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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평5

[한줄서평] 헤르만 헤세 (에밀 싱클레어)_데미안 안녕하세요~ 곰젤리입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그리고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책! 에밀 싱클레어 /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입니다. 저는 본래 책을 읽을 때 옮긴이의 주관이 반영되어 있는 옮긴이의 말, 해설 등의 부분을 잘 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책 본연의 그 느낌만을 갖고 가고 싶어서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예상과 달리 데미안 이라는 이 책이 술술 읽혀져 너무 빨리 읽어버리는 바람에 어딘가 모를 여운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부분의 작품해설, 작가연보를 읽어 보았습니다. 처음 이 책에 대해서 접할 당시에는 분명 헤르만 헤세 데미안 이라고 익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구매한 [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이라 기재되어 있는 이 책은 글쓴이가 에밀 싱클레어 라고 표기되어 있었.. 2021. 2. 7.
[한줄서평] 올더스 헉슬리_멋진 신세계 안녕하세요~ 곰젤리입니다.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각해 지면서 저는 일주일에 2~3일 정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재택근무를 한다고 해도 업무량의 변화는 없어서 사실 듀얼모니터로 하던 업무를 하나의 모니터로 하려니 쬐끔 힘들지만 그래도 출퇴근을 안하여 나름 만족스러운 워라밸 삶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 없이 정이 넘치던 일상으로 복귀하고 싶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밖에 나가는 것이 걱정되어 집 앞을 간단히 산책하고 스타벅스에 들러 쿨라임 피지오와 크리스마스 벨벳케익?을 구매해 왔습니다. 독서를 하며 집에서 카페 느낌을 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아무렇지 않게 했던 일상들이 너무나 소중하고도 힘든 일이 되어버린듯 하여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 2020. 12. 21.
[한줄서평] 베르나르 베르베르_죽음 안녕하세요~ 곰젤리입니다. 이번엔 제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 이라는 작품을 읽었습니다. 책 소개를 먼저 읽었는데 주제가 넘나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 ​ ​ ​ 내 이름은 가브리엘 웰즈, 추리 작가. 이번 수사는 조금 특별하다. 내가 잘 아는 사람이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은 - 바로 나다. ​ ​ ​ 주인공 가브리엘 웰즈는 잠에서 깨면서 순간 벌떡 몸을 일으켜 침대에서 내려온다. 꿈에서 다음 소설의 첫 문장을 만났다. “누가 날 죽였지?” 이 문장을 시작으로 줄거리를 어떻게 써내려갈지 생각한다. 평소와 같이 외출을 한 가브리엘, 거리는 사람들로 붐빈다. 학교에 가는 아이들, 빨강 방울 술이 달린 귀덮개 모자를 쓴 노파 하나가 목줄을 묶은 푸들 강아지와 산책을 한다. 꽃 가게 앞을 지나가는데.. 2020. 11. 22.
[한줄서평] 베르나르 베르베르_기억 안녕하세요~ 곰젤리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평소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읽고 왔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은데요. 나무, 개미, 등등 많지요. 저는 약간 무언가 유추하고 발생된 일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듯한 추리소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댄브라운 이라는 분의 소설에도 흥미가 있습니다 ㅎㅎ 어릴적 외국소설을 읽어나가며 자연스레 그들의 생활방식에 대해 궁금증도 생겨났고 그당시 제 또래의 친구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며 나도 저렇게 자유분방하게 살아보고 싶다. 라는 생각도 많이 해보곤 했습니다. 그래서 첫 유럽 여행을 소설속에 등장했던 배경들을 중심으로 다녀오기도 하였는데 그 무언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성취감? 이랄까 잊을 수 없는 값진 여행이었습니다. ​ 기억이라.. 2020. 11. 21.
[한줄서평] 베스올리리_셰어하우스 안녕하세요~ 곰젤리 입니다. 길어진 출퇴근 시간을 잘 활용해 보고자 독서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매일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데 스트레스가 극심해져 무언가에 집중!! 나만의 세계에 빠져들기 위해 책을 선택했어요 ㅎㅎ 뭔가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라 말랑말랑 러블리한 책을 찾으러 서점에 갔습니다. 책을 고를 때 앞에 약 3장 정도 또는 책 뒷편의 소개글을 읽고 결정하는 스타일 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책을 고르시는지 궁금하네요?! 근데 이 책은 단지셰어하우스 라는 제목만으로 이끌렸습니다. 그치만 그래도 내용을 보지 않고 선택할 수 없으니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 한 여성이 남자친구 집에 함께 살면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데리고 들어옵니다. 당연 이 여.. 2020. 10. 25.